비오는날 생선회 피하라는 이유

 

 

생선회와 수산물 제철도 있고 맛있고 다양한 것들이 많다.

 

근데 어른들이 하는 말이있죠, "비오는날엔 생선회를 먹지말아라"  과연 맞는말일까요 틀린말일까요

 

 

 

 

 

 

정답은 과거에는 맞는말이다.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은 여름인데 날이 더워 식재료가 부패하거나, 위생시설이 발달하지 않아 식중독에 대한 우려도 많았다.

그리고  예전90년대 까지만해도 또 유통 및 보관 기술이 발전하지 않아 선도가 유지되기 어려웠다.

 

 

게다가 장마철엔 배를 바다에 띄울수 없어 어업이 중단돼 장마철에 먹는 회는 냉장고에 오래 보관된 생선으로 회를 뜨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탈이 날 가능성이 비오는날에는 생선회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고 계속 구전으로 전해졌다.

 

 

 

2000년대 이후로 온라인의 발달과 유통의 발달로 인해 수산 유통업체들도 기업식으로  만들어지고가공시설들이 해썹 인증을 받을곳들도 대부분이라 이제는 안심하고 먹어도된다.

 

단, 비가 많이올때 회를 피하라라고도 말해줄 수 있는데, 위의 이유가 아닌 비가오거나 태풍이 오면 바다 속도 뒤집어 지기 때문에 건져지는 생선이 시원찮은 경우들이 많다. 같은 값이라도 날 좋을때라 장마때라 수산물이 퀄리티가 달라지는것이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태풍이나 비가 많이 오고나서 낚시를 안가는 이유와 비슷할 수 있겠다.

 

 

 

 

 

제철수산물 건강하게 먹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총총